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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5천이 중공군 5만 막았는데 역사는...

분류없음 2012.06.27 14:59
'지평리 전투' 6·25전쟁 10대 전투이자 중공군 막아낸 첫번째 전투
미국-프랑스대사관은 행사를 가졌지만 정작 우리는 무관심한 '역사'

 

◇ 1951년 2월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서 남하하는 중공군과 격렬한 전투 끝에 승리한 프랑스대대 병사들. 전쟁 도중 부상한 병사를 부축해서 옮기고 있다. ⓒ 육군 제공

“사방에 철조망이 쳐져 있었지만, 중공군은 자기 동료들의 시체를 발판 삼아 끊임없이 밀려왔다.”

“전투가 끝나고 다시 찾은 전장에서 전쟁의 비참함을 봤다. 전장에는 피만 낭자했다.”

6·25전쟁 참전 용사인 이정환 씨(79·예비역 대령)는 단 두 문장으로 ‘지평리 전투’의 모든 것을 표현했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일대서 미국 제2보병사단 23연대전투단과 그에 배속된 프랑스 대대 5600여명이 중공군 3개 사단 규모의 5만 병력과 벌인 격전이다.

미군과 프랑스군, 한국군이 병력과 화력의 열세에도 인해전술을 펼치던 중공군 5만여명의 파상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 6·25전쟁 10대 전투 중 하나로 꼽히며, 중국군의 인해전술을 물리친 최초의 전투가 되었다. 이후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었다.

황해도 연백 출신인 이 씨는 1950년 8월 23일 17세로 부산에서 입대, 제1기병사단 카투사로 배속됐다. 그는 부산에서 대구 전선으로 투입된 이후 수원, 서울, 개성을 거쳐 운산까지 진출했으며, 지평리 전투에도 포 지원병으로 참가했다.

지평리 전투 당시 일등병이었던 이 씨는 26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지평리 전투’에 관한 자신의 기억을 되돌리기 시작했다.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사생결단

1950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이 한국전쟁에 개입하면서 유엔군은 1.4 후퇴로 불리는 참담한 패배를 맛본 뒤 끊임없는 후퇴의 행군을 이어갔다. 1951년 1월 25일, 서부지역에서 반격으로 전환한 유엔군은 선더볼트 작전, 라운드업 작전 등을 잇달아 시도, 그해 2월 10일 한강선 진출을 성공하면서 서울 재탈환을 앞두고 있었다.

이때 중공군은 미8군단의 예상을 깨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들의 주력을 중부전선으로 이동시킨 후 2월 13일 횡성 탈취를 위해 지평리를 공격 목표로 잡은 것이다. 중공군이 지평리를 노린 이유는 분명했다.

이 씨는 “지평리는 미9군단과 미10군단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중부전선에서 교통의 요지이며, 전략적으로도 핵심지역”이라며 “지평리를 잃으면 서부전선의 아군이 크게 위협받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즉, 서로 간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였던 것이다.

당시 삼마치 고개에 진출했던 아군의 주력부대는 미10군단에 속하는 국군 제3, 5, 8사단이었다. 그러나 이들 부대는 중공군 4개 사단과 맞붙어 막대한 타격을 입고 원주로 철수했으며, 미9군단의 우측방을 엄호하기 위해 지평리에 진주한 미 제23연대의 진지만 홀로 남았다.

미10군단은 지평리의 23연대를 철수시켜 여주-원주를 잇는 지역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려 했지만 미8군 사령관 매슈 리지웨이 장군은 생각이 달랐다.

리지웨이 장군은 중공군이 이번 공세를 성공시키려면 지평리를 반드시 점령해야 하기 때문에 아군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평리를 확보해야 된다고 판단했다. 그의 계산은 지평리를 잘 선정된 전투장으로 보고 이곳에서 중공군의 병력을 최대한 흡수, 유엔군의 막강한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중공군을 격파하는 것이었다.

리지웨이 장군의 판단에 따라 23연대는 죽음을 전제로 한 ‘미끼’ 역할을 담당했고, 중공군은 이를 덥석 물었다.

지평리 주변의 직격 5㎞ 내에는 병풍처럼 둘러싼 280m 내외의 고지가 여럿 있기 때문에 방어에 유리했다. 하지만 4개 보병대대 병력만으로는 18㎞에 달하는 둘레를 지키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고심 끝에 유엔군 연대장 폴 프리먼 대령은 진지를 축소, 마을을 중심으로 1.6㎞의 방어선을 선정했다. 적군을 막아내기 위한 최적의 원형진지를 구축한 것이었다. 북쪽 1대대, 동쪽 3대대, 남쪽에 2대대를 배치했으며 서쪽에는 몽클라르 중령이 지휘하는 프랑스군 대대를 배치했다.

◇ 1951년 2월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서 남하하는 중공군과 격렬한 전투 끝에 승리한 프랑스대대 병사들. 이 사진 속에는 프랑스군과 프랑스 대대에 속한 한국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 육군 제공

 

처절한 나흘간의 전쟁, 남은 것은 비참함뿐

1951년 2월 13일. 주간에 지평리 주변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차례로 차단했던 중공군은 해가 떨어지자 집중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중공군은 지평리에 배치된 유엔군 병력이 연대규모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압도적으로 우세한 병력을 투입해 한꺼번에 제23연대를 궤멸시키려고 했다. 사전에 진지를 구축했던 23연대는 105㎜와 155㎜ 곡사포 등 막강한 화력을 내세워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맞섰다. 중공군도 8차례나 진격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이 씨는 “사흘 동안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되면서 너무나 처절한 전투였다”며 “아군의 화력은 막강했지만 밀물처럼 몰려드는 중공군의 공격은 끝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군의 사방에는 철조망이 쳐져 있었지만 중공군은 아군의 총탄에 쓰러진 자기 동료들의 시체를 발판 삼아 끊임없이 밀려왔다”며 “아군은 총검과 개머리판을 사용한 백병전으로 맞섰다”고 설명했다.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중공군이 밀고 들어오자 몽클라 중령의 프랑스 대대는 철모를 벗어 던지고 이마에 빨간 수건을 두른 채 총검과 개머리판으로 중공군과 필사적으로 맞섰다. 중공군의 박격포탄에 종아리 부상을 당한 연대장 폴 프리먼 대령도 후송을 거부한 채 다리를 절뚝거리며 끝까지 전투를 지휘했다.

물밀듯이 밀려오는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전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23연대에 불리하게 돌아갔다. 이 씨는 “모든 힘을 쏟아 부었지만 점점 사지로 몰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형 때문이었다”며 “중공군은 갑자기 북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현지 지형을 몰랐지만 아군은 그 반대였다”고 설명했다.

1951년 2월 15일, 미1기병사단 제5기병연대를 주축으로 한 일명 ‘크롬베즈 특별임무부대’가 전장에 투입되면서 전황은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크롬베즈 대령은 1대대를 우측 산지로, 2대대는 좌측 산지를 목표로 중공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결국 중공군에게 3일 동안 완전히 포위된 23연대와 프랑스 대대는 크롬베즈 특별임무부대에 의해 구출됐고, 사기가 떨어진 중공군은 더 이상 공격을 포기하고 이날 밤 슬그머니 철수했다.

지평리 확보를 통해 아군을 동과 서로 분리하려던 중공군의 계획은 23연대의 처절한 저항과 아군의 막강한 화력 앞에서 물거품이 됐다. 중공군에게는 참전 이후 첫 패배였다. 유엔군은 중공군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이후 38선 회복을 위한 큰 밑천으로 작용했다.

이 씨는 “전투가 끝난 후 정리를 위해 다시 찾은 전장은 비참함뿐이었다. 전쟁이 끝난 자리에는 피만 낭자했다”며 전쟁의 씁쓸함을 지적했다.

“피로 다져진 한미동맹 굳건히 지켜나가자”

한편, 26일 국방부와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주한 미국·프랑스대사관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서 미국과 프랑스군이 중공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지평리 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지평리 전투 상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1년 전 지평리를 끝까지 사수한 미군 참전 용사 58명 등 미·프랑스 참전 관계자 69명을 비롯해 한국인 참전용사 60명, 미 2사단 장병 50명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나상웅 20사단장은 추모사에서 “UN 참전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에 보답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주한미군사령부 군수참모부장 로빈 B. 에이킨(Robin B. Akin) 준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용사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희생에 감사드리며, 피로 다져진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 씨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는데 가장 앞장 섰던 사람들은 젊은 학도병들이었다”며 “하지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6·25전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심지어는 북침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비쳤다.

 

 

데일리안 기사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9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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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2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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